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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보건복지부가 알려주는 온열질환 대처법

by 토비아 2026. 8. 14.

8월 폭염 속 고체온,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은 온열질환의 대표적인 신호로, 대응이 늦으면 열사병 등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온열질환은 환자의 의식 유무에 따라 대처법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순서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주요 증상과 의식 유무별 대처법, 예방 수칙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온열질환이란 무엇인가요?


온열질환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체온 조절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대표적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으며, 이 중 열사병은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오르고 의식 저하까지 나타날 수 있는 위급한 상태입니다.

단순히 더위를 느끼는 수준을 넘어 체온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방치하면 뇌와 장기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폭염 속에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고 활동하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몸의 이상 신호를 빠르게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온열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높은 체온, 지속적인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등입니다. 초기에는 단순한 피로나 갈증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구역감과 메스꺼움, 과도한 발한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특히 다리나 복부 근육이 뻣뻣해지면서 통증이 생긴다면 열경련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의식이 흐려지거나 혼란스러운 말과 행동을 보이며,

✔ 심한 경우 의식을 잃을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멈추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신속히 대처해야 합니다.


3. 의식이 있을 때 대처법


환자의 의식이 있다면 먼저 그늘지고 시원한 장소로 옮겨 열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 옷을 느슨하게 풀고 물수건이나 젖은 천으로 몸을 닦으며 부채질해 체온을 낮춰줍니다. 환자가 스스로 삼킬 수 있다면 물이나 스포츠음료를 조금씩 마시게 합니다.

✔ 이때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든 음료는 탈수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이러한 조치에도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등이 계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 TIP
▪️
목, 겨드랑이사타구니처럼 큰 혈관이 지나는 부위에 얼음주머니를 대면 체온을 빠르게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온음료는 수분과 전해질 보충에 도움이 되지만, 당 함량이 높은 제품도 있으므로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의식이 없을 때 대처법


환자가 의식을 잃었다면 열사병과 같은 응급 상황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장 먼저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 후에는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느슨하게 풀어 체온을 낮춰줍니다.

이때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물이나 음료를 먹이면 기도로 넘어갈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마시게 해서는 안 됩니다.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환자의 호흡과 반응을 계속 확인하면서 체온을 낮춰야 합니다.


5.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온열질환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더운 낮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양산이나 모자로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헐렁하고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고,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실내에서는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실외 작업 중에는 그늘에서 충분히 쉬며 수분을 보충하고,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차량에 홀로 두지 않아야 합니다.


6. 온열질환 취약계층 및 주의사항


온열질환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고령자와 영유아, 만성질환자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 고령자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영유아는 체온 조절 기능이 미숙해 체온이 빠르게 오를 수 있습니다.

만성질환자는 복용 중인 약물이 체온 조절이나 수분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폭염이 이어질 때는 가족이나 보호자가 자주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온열질환은 환자의 의식 유무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대처의 핵심입니다. 의식이 있고 물을 삼킬 수 있다면 시원한 곳으로 옮겨 체온을 낮추고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의식이 없다면 음료를 먹이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오늘 살펴본 대처법과 예방 수칙을 미리 숙지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카드뉴스 「높은 체온, 두통, 어지럼증 등 온열질환 땐 이렇게!」

📌 본 내용은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할 수 없으며,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참고 자료입니다.